경북에서 병원과 사업장, 지인 연관으로 신종 코로나(COVID-19)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집단감염이 이어져 확진자 111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것은 지난해 도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첫 확진자가 발생한 바로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로는 최대 기록을 경신해온 것이다.

23일 경북도의 말을 인용하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COVID-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9개 시·군에서 113명이 늘어 총 6만937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대구 보청기 문경 24명, 경산 30명, 구미 15명, 성주 14명, 포항 40명, 칠곡 6명, 영주 2명, 경주 8명, 영덕 5명, 안동 1명, 봉화 5명, 김천·영천·상주·군위 각 1명이다.

문경에서는 한 진폐전문요양병동과 관련해 18명, 감염경로 불명의 3명, 확진자 지인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학교 연관으로 1명,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8명, 기존 확진자들 접촉자 12명이 확진됐다. 학교 관련은 누적 확진자가 90명이 됐다.

구미시에서는 외국인 지인 관련 2명과 칠곡 소재 사업장 관련 대구보청기 - 중앙보청기 9명, 감염경로 불명의 8명, 기존 확진자들 지인·가족 7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외국인 지인 관련 확진자는 다른 지역에서도 7명이 더 나와 총 33명으로 늘어났다.

성주의 한 마을에서는 확진자들 지인 19명이 추가로 감염돼 총 25명으로 올랐다.

칠곡에서는 사업장 관련 1명과 외국인 지인 관련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산업장 관련 누계는 11명이 됐다.

나머지 시·군에서도 확진자 지인이나 지인 등을 중심으로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경북에서는 며칠전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외 확진자 422명이 더 발생하였다. 지금 2천97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국내외 주요 서비스 시장 중 일반 병원 시장에 대한 구매자 평가가 최고로 좋은 것으로 보여졌다.

반면 자가용 수리 서비스와 포장이사 서비스 시장에 대한 평가는 최하위였다.

우리나라구매자원은 개별 시장이 얼마나 구매자 지향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테스트한 '2021 소비자 시장테스트지표'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21개 주요 서비스 시장별로 각 1천명씩 총 4만1천명의 소비자를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 구매자평가점수는 800점 만점에 80.3점이었다.

이번년도 구매자테스트점수는 2013년 조사 때의 77.1점보다 3.2점 올랐다.

소비자원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COVID-19) 상황에도 한국 서비스시장의 소비자지향 수준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개별 시장별로는 승용차 수리 서비스 시장과 포장이사 서비스 시장이 79.5점으로 공동 최하위 평가를 취득했다.

자가용 수리 서비스 시장은 2016년 조사 때도 최고로 낮은 점수를 취득했다. 포장이사 서비스에 대한 테스트점수는 2011년 조사 때보다는 2.4점 높아졌지만 승용차 수리 서비스 시장과 함께 소비자지향성 개선이 시급한 '경고시장'으로 분류됐다.

소비자 평가 점수가 최고로 높은 시장은 83.2점을 받은 일반 병원 서비스였다.

일반 병원 서비스는 7개 테스트 항목 중 선택 다양성과 비교 용이성, 신뢰성, 기대 만족도 등 2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취득했다.

이어 치과 서비스, 실손의료보험 서비스 시장이 각각 81.8점, 81.3점으로 우수한 테스트를 받으며 일반 병원 서비스 시장과 함께 소비자지향성 '양호시장'으로 분류됐다.